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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보틱스, LA 코리아타운에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백억 생활정보 2024. 7. 23.

서브로보틱스, LA 코리아타운으로 로봇 배달 확대: 자율 배달의 혁신

서브로보틱스의 코리아타운 진출

 

미국의 서브로보틱스(Sub Robotics)는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장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 소식은 2024년 7월 2일 더로봇리포트에 보도되었으며, 이는 LA는 물론 미국 전역으로 자율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제 코리아타운의 우버이츠(Uber Eats) 사용자들은 서브로보틱스의 로봇을 통해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브로보틱스는 LA에서 수년간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코리아타운에 데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코리아타운의 상인들과의 협력 결과로, 로봇 배달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브로보틱스와 아우스터의 협력

서브로보틱스는 로봇 성능 향상을 위해 아우스터(Auster)와 라이다(LiDAR) 공급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아우스터의 최신 REV7 디지털 라이다 센서는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고 정확한 위치를 식별하며 보행자와 함께 안전하게 길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서브로보틱스의 배달 로봇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됩니다.

유안 에이브러햄 서브로보틱스 최고 하드웨어 및 제조 책임자는 "아우스터의 라이다는 우리의 성공에 필수적이었으며, 이번 계약 확장은 차세대 로봇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브로보틱스의 성장과 미래 계획

서브로보틱스는 2022년부터 우버이츠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코리아타운 확장은 그 협력의 일환입니다. 서브로보틱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알리 카샤니는 "우리는 LA와 그 너머의 더 많은 고객에게 서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내년에 최대 2000대의 배달 로봇을 배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2024년 4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4000만 달러(약 5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서브로보틱스는 마그나와 계약을 맺고 자사 배달 로봇을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타운을 선택한 이유

서브로보틱스가 코리아타운을 서비스 구역에 추가한 이유는 촘촘하고 활기찬 상업 중심지, 성장하는 주거 공동체, 로봇 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견고한 보도 인프라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이 확장은 LA 시 정부 및 지역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 결과입니다.

알리 카샤니 CEO는 "우버이츠에 있는 수백 개의 레스토랑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LA의 수많은 가구가 자율 배송의 편리함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에 배달 로봇을 확장해 최대 2000대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다의 중요성과 미래 기술

서브로보틱스는 아우스터와의 라이다 공급 계약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센서를 자사 배달 로봇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라이다는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고 정확한 위치를 식별하며 보행자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브로보틱스는 새로운 센서가 배달 차량 로봇의 안전성, 속도 및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브로보틱스의 목표는 내년까지 미국 내 여러 지역에 걸쳐 우버이츠 플랫폼에 2000대의 배달 로봇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아우스터와의 계약 확장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브로보틱스는 LA 코리아타운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장하며 자율 배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우버이츠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우스터와의 라이다 계약을 통해 로봇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서브로보틱스의 미래 계획은 더욱 확장된 서비스 범위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자율 배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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